사랑합니다. > 자유게시판

지난주 (8일) 즐거운 마음으로, 아이들과 함께  하기위하여 송암동산에 가서
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한나절을 보냈습니다,
집에 돌아올때쯤 되어서~
이상하게도 우리들이 송암동산에 가면 항상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시던  원장
할머님께서, 오늘은 한번도 나오시질 않으시고 방안에만 계시기에 집사람과
함께 인사드리려고 방안으로 찿아뵈니, 누워계신게 아닌가~
우린 "할머님~ 어디 편찮으세요?"하고 인사를 드리니~
할머님께선 "이젠 나도 나이를 먹었나봐~"하시면서 온~몸이 이곳저곳 않아픈곳이 없다 하시면서 우릴 반겨주신다.
한 평생을 아이들을 위하여 사랑과,자비로써,
몸과 마음을 모두받치고,헌신하신 원장할머님은 항상 건강하실줄만 알았는데.....
할머님~ 
지금까지 살아오신 생애보다,앞으로 남은 삶이 더~ 건강하시고,
더~풍요롭고, 아름다운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.
사랑합니다~ 할머님!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오뎅아저씨: 최 병옥 올림